답답하게 아이라인을 꽉 채운 풀 스모키 메이크업이 아닌 힘을 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셀럽들을 쉽게 접해볼 수 있을 터.
요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은 퇴폐미는 그대로 가져가되 힘을 덜어 표현해 주는 게 포인트인데. 여기에다 핑크 색조 아이템을 활용해 주면 생기를 더할 수 있다는 사실.
step 1. 베이스
얇게 파운데이션을 펴 바른 후 퍼프로 두드려 흡수시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step 2. 아이브로우
스모키 메이크업 시 아이메이크업에 집중, 강조가 돼야 하기 때문에 눈썹은 연하게 힘을 덜어주는 게 중요하다. 눈썹 사이사이 빈 곳만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연하게 표현해 준다.
또렷한 눈매를 위해 점막을 채워준 뒤 속눈썹을 붙여준다.
step 4. 아이섀도
먼저 어두운 컬러들이 올라갔을 때 묻히지 않도록 컨실러로 피부톤을 밝혀준 후 핑크 컬러 섀도를 아이홀에 전체적으로 연하게 깔아준다. 이때 삼각존 부분, 언더 애교살까지 핑크 컬러로 표현해 넓게 밝혀준다. 이후 블랙과 그레이 컬러 섀도를 믹스해 눈꼬리를 날렵하게 빼서 표현. 그레이 섀도를 이용해 앞뒤로 음영을 더해 긴 눈매를 만들어 준 뒤 눈앞머리 언더엔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눈물을 머금은 듯 밝혀 시원하게 트인 효과를 준다.
step 5. 립
핑크 컬러를 오버립으로 연출해 준 뒤 블랙 글로스를 이용해 입술을 톤다운 시킨다. 브러시에 남은 양으로 눈썹밑에 발라 글로시한 아이홀을 만들어 주면 트렌디한 ‘핑크’ 세미스모키 메이크업 완성.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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